재벌가 자제들 대마 적발

출처 : 연합뉴스

 

 

상습 대마 20명 적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신준호 부장검사)는 오늘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모씨(40)와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홍모씨(39) 등 10명을 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아들 홍씨는 지난해 10월 대마를 주변 사람들에게 유통한 혐의와 흡연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3인조 가수 멤버 안모씨는 재배까지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 안모씨(40)는 대마 매수와 흡연 뿐만 아니라 재배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구속 기소 7명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7명 중에는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DSDL의 이사 조모씨(39)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조씨는 창업주 고 조홍제 회장의 손자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가 적발되었습니다. 

 

JB 금융지주 임모씨(38)와 경찰청장 아들 김모씨(45)도 대마를 유통하고 흡연한 혐의로 적발되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