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면 2022년이 끝나고 새해가 밝아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몰시간에는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게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해돋이 해넘이 행사들이 중단되었다가 올해 하나 둘씩 재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에 대해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해넘이 명소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해돋이 명소들이 동쪽이라면 해넘이 명소들은 서해안인데요. 대표적인 서해안의 일몰 관광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충남 태안군은 2022년 12월 31일 이번주 토요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2022 마지막 해넘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서해안의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인근 연포해수욕장에서는 어민들이 선박 퍼레이드도 펼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행사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가 끝나면 다음날인 새해 2023년 1월 1일에는 태안읍 백화산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동해보다는 해가 늦게 뜨겠지만 한 지역에서 2022 마지막 해넘이와 2023 첫 해돋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흥면 연포해수욕장과 고남면 영목항, 이원면 당봉 전망대, 원북면 이화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니 태안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태안군 안전 대책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에 대비하여 태안군에서는 경찰과 해경, 소방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현장 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각 읍 면 사무소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되며 경찰과 소방인력이 함께 합동 근무를 설 예정입니다.
또 다른 해넘이 해맞이 행사들
일출과 일몰들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서천군 마량진항에서도 3년만에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개최됩니다. 서천지역의 12월 31일 마지막 일몰은 오후 5시 28분이며, 1월 1일 새해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4분입니다.
보령시는 31일 오후 5시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령시장이 관광객과 주민에게 기념사와 가래떡 증정 행사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해넘이 해맞이의 또다른 명소로 알려진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올해에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행사와 별개로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비하여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공식 왜목마을 새해 일출은 당진시 유튜브로 생중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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