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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새해 대형마트 주말 휴일 없어진다

by 인포센터관리자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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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 도입 이후 10년간 이어져 오던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이 2023년 새해부터는 주말에서 평일 휴업으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또한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은 그대로 운영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기업과 중소유통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결과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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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마트 공식홈페이지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 규제 사라진다

2012년 이후 줄곧 유지 되어오던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은 2023년 새해부터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이 가능해졌습니다. 28일 정부와 대형마트 그리고 중소유통업계가 함께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주말 휴무와 야간 영업 규제가 풀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는 대형마트가 한 달에 2회 주말에 의무 휴업을 가져야 하고, 자정~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을 못하도록 규제가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협약으로 주말로 한정되었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지정될 수 있게되었고 심야시간 영업금지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와 기관이 협의를 통해 자율성을 갖고 방안을 마련하게 될 전망입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될까

지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 서비스도 모두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새해부터는 의무 휴업일도 평일로 바뀌게 될 것이고 이 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은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아직 확정된바는 없고 대형마트들도 실익을 따져보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마트가 운영하면서 온라인 배송팀이 함께 업무를 보게 되는것은 효율적이지만, 마트 자체가 휴무인데 따로 온라인 배송팀을 꾸려서 직원들을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실익이 얼마나 될 지는 마트가 앞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 변동이 생긴 이유

10여년간 지속되어오던 대형마트 규제 방침이 완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것은 온라인 유통 업계로의 지각변동 때문입니다. 새벽배송이나 온라인 주문이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더이상 대형마트 의무 규제를 주말에 고집한다고 해서 전통시장이나 중소 유통업체들이 살아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대형마트 주말 영업이 살아나면

대형마트 주말 영업 규제가 풀리면 유통량도 당연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많게는 평일 대비 4배 이상 매출을 올리기도 하는 주말에 마트가 온전히 영업을 하게 되면 마트에 납품하는 중소 업체나 농가, 축가 등 소상공인들에게도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또한 마트 주변 상권들도 마트에 들른 손님들이 주변 상권도 방문하게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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