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밤에는 각종 송년 행사와 함께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이 밝아오면 2023년의 첫 날이 시작되는데요. 2023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해돋이 명소에는 이번에도 수많은 인파가 집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섬을 제외하고 육지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 울산의 간절곶 해돋이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간절곶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독도입니다. 그런데 독도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육지 기준으로만 판단해 보자면 울산 간절곶이 새해 해돋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해안의 여러 해돋이 명소들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시는 정동진, 포항 호미곶 등이 있는데 모든 명소 중에서 울산 간절곶이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포항 호미곶 해돋이 행사가 취소되어 호미곶으로 향하려던 인파까지 간절곶으로 모여들 전망입니다. 울산시에서는 코로나 이후 3년만의 해돋이 행사이면서 인근 호미곶 관광객까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 뜨는 시간
- 울산 간절곶 : 오전 7시 31분
- 울산 동구 방어진 : 오전 7시 31분
- 부산 : 오전 7시 32분
- 대구 : 오전 7시 36분
- 광주 : 오전 7시 41분
- 대전 : 오전 7시 42분
- 세종 : 오전 7시 43분
- 서울 : 오전 7시 47분
- 인천 : 오전 7시 48분
울산 간절곶 새해 일출 행사
울산 간절곶 새해 해맞이 행사는 12월 31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시작되어 다음날 2023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주최는 울주문화재단과 울산MBC로, 경관 전시, 해맞이 퍼포먼스,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간절곶 일출 행사에는 매년 약 13만명이 다녀갑니다. 다중 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무원, 경찰, 경비 용역 등 총 1479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전 6시를 전후로 간절곶 등대와 대형 우체통 주변, 해안선 주변을 따라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상황실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영상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익수자 등 해상 사고에도 대비하기 위하여 울산해경 경비함과 연안구조정도 대기할 예정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대형마트 주말 휴일 없어진다 (0) | 2022.12.29 |
---|---|
올해 마지막 해넘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0) | 2022.12.27 |
새해 공공기관 인원감축 (0) | 2022.12.27 |
빌라왕 유사 사건들의 발생 (0) | 2022.12.27 |
2023 대구 새해 타종행사 (0) | 2022.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