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0대 무리가 40대 남성을 모텔에서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인천 무차별 폭행 10대들의 신상도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0대들의 집단 폭행
최근 인천에서 10대 무리가 40대 남성을 모텔 계단에서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폭행 피해자는 SNS를 보고 인천의 한 모텔로 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SNS를 통해 모텔로 향한 남성도 문제이지만 이번 경우에는 폭행의 정도가 심해 오히려 10대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텔 폭행 사건
40대 남성은 17일 오전 10시 48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을 찾았다가 10대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40대 남성은 SNS를 보고 모텔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텔에서 기다리던 10대 무리들이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아 40대 남성이 모텔로 향한 것보다 폭행이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날라차기를 하는가 하면 발로 머리를 강하게 차거나 쇠파이프로 머리를 때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10대들
이번 폭행을 주도한 사람들은 17세 남학생 A군과 16세 여학생 B양으로 둘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6명은 재학생인데요 5명은 중학생, 1명은 초등학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8명 중 2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해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나머지 3명은 그놈의 촉법소년이라 소년부에 송치하지만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폭력사태에 대한 징벌은 교내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등의 가벼운 징계정도로 끝날 우려가 있어 촉법 소년과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습니다.
10대들의 신상 퍼져나가
폭행 가해자 10대들의 신상도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가해자 신상을 유포하는 행위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므로 누리꾼들의 신원을 특정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10대 가해자들의 신상을 퍼뜨리는 행위는 삼가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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