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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교각 붕괴 사고
비가오는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사거리 인근 교각이 붕괴해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합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경 탄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이 붕괴되면서 난간이 무너졌는데요. 난간이 무너지면서 교각 가드레일과 구조물에 지나가던 30대 행인 두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들려온 소식에 30대 여성 1명은 사망, 30대 남성 1명은 중상이라고 합니다. 인근을 지나는 분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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