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권오수 1심 집행유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오늘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JTBC

 

권오수 전 대표 집행유예 선고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투자자문사와 전 현직 증권사 임직원과 손잡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21년 10월 기소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도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사건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은 영부인 특검 주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는 총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통정매매와 가장매매 등 부정한 방법으로 2000원 후반이던 주가를 8천원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이와 엮여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김 여사에 대해 특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