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이 전 여자친구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CCTV를 공개했습니다. 화면 속에는 이기영의 범행 후 태연한 모습들이 담겨있습니다.
범행날 태연한 모습의 이기영 CCTV 공개
파주 자신 집으로 택시기사 유인한 이기영
이기영은 지난 20일 음주운전을 하던 중 경기도 고양시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걸리면 안되니 신고 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파주 자신의 집으로 함께 가주면 충분한 합의금을 주겠다고 하여 택시기사를 유인한 뒤 살해한 혐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닷새 뒤 모르는 남성들에게 접근
이기영은 범행 후 닷새뒤인 25일 크리스마스에 경기 고양시에서 처음 본 남성 5명에게 접근하여 밥을 사줄 테니 같이 식사하자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건물 8개가 있고 돈이 많은데 일을 같이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합석한 남성들에게 사람을 죽일수도 있냐고 묻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식사 후 갑자기 돌변한 이기영
식사를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온 이기영은 돌연 남성들에게 돌변하여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가 하면 머리로 들이받으며 공격을 했습니다. 그 뒤에도 끝까지 쫓아가 죽여버리겠다며 시비를 걸고 협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인 낮 12시 이기영은 근처 병원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던 중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이유는 이기영의 현재 여자친구가 고양이 사료가 다 떨어져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옷장을 열어보면서 시신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기영의 빚
처음 택시기사 살해 범인으로 체포된 이기영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8월 동거녀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하였습니다. 이기영은 현재 살고있는 파주 집의 집주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공릉천 주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기영은 피해자에게 3억 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기 위해 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택시기사 살해 후 택시기사의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고 유흥비를 쓰는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돈도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거녀를 살해한 후에도 동거녀의 카드 2천만원을 사용한 것이 확인되어 범죄 피해자들의 돈 7천만원을 추가로 갈취한 혐의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살해된 동거녀의 명의로 1억원의 대출도 받아 현재 파주 집은 압류가 걸린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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