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소식 업데이트
289cm로 현지 병원에서 키를 측정했다는 가나의 청년 압둘 사메드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BBC 취재진이 487cm짜리 줄자를 들고 가나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측정 결과 289cm와는 많이 다른 224cm로 밝혀졌습니다. 현존하는 터키(튀르키예)의 최장신 술탄 쾨센이 보유한 251cm 기록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압둘 사메드는 아직도 크고 있다며 언젠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릴지도 모른다면서 웃어보였다고 합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최근 보도된 가나의 29세 청년이 화제입니다. 가나 청년 압둘 사메드는 최근 현지 병원에서 키를 측정했는데 그 키가 무려 289cm라고 합니다. 기네스북 최장신 기록을 깰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기네스북 최장신은
지금까지 현존하는 기네스북상 최장신은 터키(튀르키예)에 사는 술탄 퀘센(40세)으로 2018년 측정 당시 251cm로 세계 최장신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289cm의 최장신 사나이
압둘 사메드는 가나 현지 병원에서 최근 측정한 키가 무려 289cm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키가 크기 때문에 현지 병원에서 측정한 장비가 정확한지 알 수 없고 측정 방법 또한 정확한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압둘 사메드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성장이 멈춘 적이 없다면서 지금도 키가 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개월 중 3개월은 키가 자란다고 할만큼 아직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데요. 22세 때에는 입안에서 혀가 자라 숨을 잘 쉬지 못할 정도가 되어 병원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거인증 진단을 내렸고, 지금은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운전 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지만 키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는 압둘 사메드는 성장을 멈추기 위해서는 뇌 부위를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형과 함께 휴대전화 판매 사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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