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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시위 새해에도 계속

by 인포센터관리자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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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시위가 새해에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내일 1월 2일 새해의 첫 출근날에는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4호선을 이용하시거나 삼각지역 근처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출근길에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민노총
출처 : 연합뉴스

전장연이란

전장연이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줄임말입니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지하철 이동 권리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시위하는 시간이 하필 출근시간이라 여러 출근하는 사람들의 불편함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의 조정

출근길 시위때문에 전장연과 다른 이용객들 간 갈등도 깊어지고 여러 문제가 생기자 법원은 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그것은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것인데요. 대신 모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주기로 하되, 열차 운행을 5분 이상 지연시키지 말라는 것이 조정안이었습니다.

 

전장연은 법원이 서울교통공사의 엘리베이터 의무에 대해 이행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조치해 주겠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불공정한 조정안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선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이 수용될 경우 전장연은 열차 운행시간을 5분 이상 지연시켜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경우 1회 마다 5백만원씩 공사 측에 지급해야 합니다.

 

전장연의 시위가 계속되는 이유

전장연은 2023년 새해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이 아직도 극히 일부만 반영되었다며 시위를 그만둘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장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월요일 아침 8시에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된 만큼, 시민들의 출근길 지연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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