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 클린스만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감동을 안겨주고 떠난 벤투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할 감독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차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독일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급부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위르겐 클린스만 누구

위르겐 클린스만은 독일 출신의 감독으로 미국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습니다. 클린스만은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A매치 108번의 출장에서 47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이른바 금발의 폭격기였습니다. 

 

클린스만은 우리나라의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출신이기도 합니다. 클린스만이 토트넘에서 활약한 시기는 1994~1995년으로 해당 시즌 29골을 터뜨렸던 이력이 있습니다. 

 

 

감독 경험은 얼마나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8~2009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거치면서 2011~2016년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0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 감독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소속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거 한국을 맡았던 독일 감독은

한국은 독일 출신 감독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슈틸리케 감독인데요. 슈틸리케는 2017년 성적 부진으로 짤렸습니다. 슈틸리케는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는 것은 잘 모르는듯 짤린 이후에도 한국 축구에 대한 비판을 일삼으며 한국 축구팬들을 열받게 하기도 했습니다. 슈틸리케 때문에 축구팬들은 독일 출신 감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