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출처 연합뉴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오늘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 북부 청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쌍방울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관해서인데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했던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여 불법 대북송금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 비서실, 평화협력국, 도의회 사무처 등입니다. 이화영 부지사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을 시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