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어 교환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현재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 비용으로 7만 92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는 3월, 2번의 연속적인 가격 인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신 분들은 서둘러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은 모델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신형 제품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X, XR, XS, XS맥스부터 아이폰 13, 13미니, 13프로, 13프로맥스 등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현재 7만 9200원입니다. 구형제품군인 아이폰SE, 6시리즈~8시리즈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5만 9400원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연속으로 가격 오른다
우선 3월 1일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이 3만 600원 인상됩니다. 신형제품군 배터리 교체비용은 7만 9200원 → 10만 9800이 됩니다. 구형제품군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5만 9400원 → 9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얼마 뒤 3월 28일 이후 10% 수리비가 또 오릅니다. 그래서 신형제품군은 약 12만원, 구형제품군은 약 10만원까지 배터리 교체 비용이 오를 전망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려버리는 셈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오르는 이유
배터리 교체 비용을 두 번 올리는 이유는 애플의 아이폰 수리비 10% 할인 정책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할인 정책 종료는 애플코리아의 갑질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1000억원 규모의 시정 조치를 내린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코리아는 이동통신3사에 광고비나 수리비를 떠넘기는 갑질 행위를 해와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시정 조치를 받았는데요. 이 중 250억원이 아이폰 수리비 할인 명목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할인 정책은 21년 3월 29일 시작해 23년 3월 28일 종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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