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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이번에는 갈비찜 논란
지난 4월 산불 중 술자리 의혹 등에 한차례 화제가 되었던 충북도지사 김영환이 이번에는 학생 기숙사 식당에서 식사한 메뉴 때문에 또 한차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학생 기숙사 '충북학사'에 저녁시간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를 했는데 학생들이 카레를 먹는 동안 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전복, 갈비찜 등의 메뉴를 먹었다고 합니다.
재료 원가를 따져보면 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식사한 메뉴는 2만 8천원 상당. 학생들이 먹은 카레는 2700원이었습니다. 정치인들의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식대 지불했다
한편 학생들과 의원들이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던 것은 아니고 충청북도가 의원들의 밥값을 지불했다며 논란을 종식시키려 했는데요. 같은 공간에서 10배가 넘는 식대의 식사를 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김 지사가 학생들 약 올리려고 기숙사까지 찾아가서 밥을 먹은 것이냐"며 김영환 도지사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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