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국대 은퇴 발언 결국 사과

김민재 국대 은퇴성 발언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우르과이 대표팀간 평가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고 어제는 경기에도 져서 좋지 않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경기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지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말을 남긴채 떠났습니다. 사실상 국대 은퇴 선언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손흥민과 함께 군면제 혜택을 받은 김민재가 지난 월드컵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소속팀 나폴리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도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가 컸던 선수입니다. 

 

그런데 군면제를 받은 이후 어제와 같은 젊은 나이에 국가대표는 뛰고 싶지 않고 소속팀 (자신의 커리어)에만 신경을 쓰고싶다는 발언을 하니 당연히 여론이 좋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사과한 김민재

김민재는 결국 오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이 글에 조차 여러 악플들이 달리면서 김민재 선수는 멘탈 관리를 잘 하셔야 하겠습니다. 본인이 그러한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고 사과를 했으니 다시 앞으로 국가대표팀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로 더 많은 증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