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정쇼 정윤정 욕설 방송

정윤정 현대홈쇼핑 영구 퇴출 결정

오늘 4월 3일 새로운 소식이 들어와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현대홈쇼핑은 정윤정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윤정을 현대홈쇼핑에서 영구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있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현대홈쇼핑에서는 정윤정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유난희 박지선 고인 모독 홈쇼핑 방송

 

 

출처 롯데홈쇼핑

 

출처 현대홈쇼핑

 

 

홈쇼핑 방송중 욕설

홈쇼핑 생방송 중에 욕설을 하고 김밥을 먹거나 자신의 남편이랑 전화통화를 하는 등의 행동을한 쇼호스트 정윤정이 논란입니다.

정윤정은 지난 1월 28일 홈쇼핑 생방송중에 XX라고 욕설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정윤정은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을 판매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생방송 중에 욕설이 나오자 홈쇼핑 방송국에서 욕설을 인지하고 정윤정에게 곧바로 정정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윤정은 성의없이 무슨말 했는지 기억안난다며 제대로된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욕설을 한 이유는 화장품이 조기매진되었는데 다음 방송이 여행방송이라 자신이 맡은 방송이 조기종료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여행상품은 지정된 시간만 방송하고 판매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윤정 욕설 뭐라고 했을까

다음 편성이 여행상품이어서 자신의 방송을 조기종료하지 못하자 "이씨, 왜 또 여행이야, 씨발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 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곧바로 정정을 요구하자 "정정 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되나?" 라고 해 사과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롯데홈쇼핑 방송중 먹방

또한 다른 홈쇼핑에서는 방송중에 김밥을 먹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파는 시간이면 쇼호스트나 함께 서있는 모델들이 먹방을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두피 세럼 등을 팔면서 김밥이나 토스트 등을 먹은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정윤정 인스타그램

 

정윤정 프로필

• 1976년생
•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2002~2014년 GS홈쇼핑 쇼호스트
• 2014~2017년 롯데홈쇼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2014년 도서 '나는 30초가 다르다(매진의 여왕 정윤정)' 출간
• 연봉 : MBN 카트쇼에서 40억 이야기가 나온적 있음

 

 

출처 MBN

 

 

정윤정 인스타그램 비공개

한편 정윤정 정쇼 홈쇼핑 욕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정윤정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댓글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사람은 댓글에 방송이 편하냐고 비아냥거렸고 이에 정윤정은 "나를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그러면 내 인스타그램, 내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님 건강에 안 좋다" 라고 맞받아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안좋은 여론을 인식한 것인지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해 놓았다가 오늘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윤정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jung__show입니다. 

 

 

 

손절 나선 홈쇼핑업계

현재 홈쇼핑 생방송 중 유례없는 욕설 방송을 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정윤정씨에 대해 홈쇼핑 업계는 손절하는 분위기가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홈쇼핑 등 3사는 정윤정 출연이 예정된 방송들을 모두 보류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홈쇼핑사들은 방송 예정이던 편성들에서 정윤정씨를 제외시키면서 현재는 정씨가 브랜드와 계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업체와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J온스타일은 매주 화요일 오후 정쇼라는 타이틀로 정씨가 직접 출연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당장 다음주 예정된 시간에는 정쇼 대신 동지현의 동백점으로 편성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윤정 정쇼 홈쇼핑 욕설 당시 영상

 

 

 

결국 사과한 정윤정

사태가 심각해지고 여론이 점점 안좋아지자 어제까지만 해도 네티즌들과 신경전을 벌이던 정윤정은 결국 사과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쇼호스트 정윤정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오늘의 정윤정에게도, 내일의 정윤정에게도 꼭 새겨야 할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저를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대해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윤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