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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협동조합 채용 면접 과정에서 여성 면접자에 대한 외모평가와 더불어 춤, 노래를 시키는 등의 행태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면접위원들의 행위가 성차별이라며 신협중앙회장에게 채용지침 보완 등의 대책 수립을 권고한바 있습니다.
면접에서 A씨가 들은 말들
지난해 2월 신협 최종 면접에 지원한 여성 A씨는 면접에서 이런 말들을 들었다고 합니다.
- 예쁘다
- 키가 몇이냐
- OO과면 끼 좀 있겠네
- 노래도 할 수 있나, 율동도 곁들이면 좋겠다
- 제로투 춤을 춰보라
대답을 회피한 A씨
A씨는 당황하였지만 입사 후 회식자리가 생기면 보여드리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면접위원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학에서 홍보국장 했다는 사람이 3~4명 앞에서 춤도 못추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신협의 해명
논란이 되고 인권위의 지침이 내려오자 신협측은 면접 위원에 외부 인사를 포함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그제서야 움직였습니다. 면접위원들은 아직 반성을 못해서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을 뿐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몰랐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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