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에 쓴 웹소설이 문제가 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남화타라는 소설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8년전 쓴 소설 문제 제기
장예찬 후보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네이버에 '묘재'라는 필명으로 웹소설을 연재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목은 강남화타인데요. 이름 화타에서 볼 수 있듯이 한의사가 등장합니다. 강남에서 화타로 불리는 한 한의사가 불치병에 걸린 여배우를 성관계로 치료하고, 성대 문제로 고음을 낼 수 없는 여가수를 치료한 뒤 교제한다는 내용의 소설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가수의 이름이 이지은으로 나온다는 것. 이지은은 인기가수 아이유의 본명이기도 합니다. 현재 장예찬의 과거 웹소설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아이유를 성적 대상화한것 아니냐는 논란의 목소리들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이유 팬들 뿔났다
아이유 팬커뮤니티 아이유 갤러리는 아이유 소속사 이디에이엠(EDAM)에 명예 훼손으로 장예찬을 엄정 조치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강남화타 작품이 12세 이상 열람가능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한의사가 방중술에 정통해서 양기를 주입한다는 내용이 어떻게 12세 열람가인지 의문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뻔뻔한 장예찬
장예찬은 최근 입장문에서 판타지 소설 내용을 문제 삼으면 도대체 만들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이 있기나 하겠냐며 자신의 소설가 이력이 자랑스럽고 문화예술에 대한 정치권 편견에 맞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참신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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