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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멍게 3천톤 일본산 표기 7월부터

by 인포센터관리자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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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멍게 후쿠시마 멍게 3천톤 일본산 표기 수출 금지
출처 KBS

 

 

한일 정상회담 멍게 수입 요청

지난주 진행되었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멍게를 수입 재개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멍게란 단어를 한 적 없다며 반박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 없이 이미 일본산 멍게는 수입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수입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3025톤입니다. 국내 멍게 생산량이 19330톤 인것을 감안하면 1/6에 해당하는 큰 비중입니다. 수입 멍게 중에서는 99%를 차지합니다. 

 

 

일본 멍게 후쿠시마 멍게 3천톤 일본산 표기 수출 금지
출처 KBS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현재 일본산의 수입 금지 지역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군마, 지바 등입니다. 그런데 이미 가리비나 돔, 방어 등이 많이 수입되고 있어서 후쿠시마산인지 아닌지 분간이 사실상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일본 멍게 후쿠시마 멍게 3천톤 일본산 표기 수출 금지
출처 KBS

 

 

안전하다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모두 식약처의 방사능 검사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방사능 오염 수산물이 우리나라에 유통 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7월부터는 가리비, 멍게, 방어에 일본산 여부를 꼭 표기하도록 변경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산 멍게 이야기가 오간 이상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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