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업데이트 소식) 위조 여권이 덜미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한창준과 함께 코스타리카, 벨기에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열 손가락의 지문 확인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지문 확인 결과 권도형 본인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여권 심사를 받던 중 인터폴에서 특정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이 적발되었는데요. 수하물을 검사했을 때 벨기에와 한국 여행 관련 서류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이들을 체포하면서 노트북 3대와 휴대전화 5대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검찰은 테라 루나 사태의 권도형을 투자자 기만, 시세 조작 등 8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오늘 23일 몬테네그로에서는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과 측근인 한창준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가 내려졌고 오늘 결국 두명의 사기꾼이 잡혔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최종 신원 확인을 하기 위해 현지 경찰 측에 열 손가락의 지문을 요청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권도형은 테라와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해 4월 말 출국하여 자신이 세운 회사의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 머물다가 9월 UAE 두바이 공항을 거쳐 동유럽 세르비아로 도망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권도형 프로필
- 이름 : 권도형
- 출생 : 1991년 9월 6일생 (31세)
- 학력 : 대원외고, 스탠포드 경제학, 컴퓨터과학
- 가족 : 딸 이름 권루나, 반려견 이름 테라
- 경력 : 2018년부터 테라폼랩스 대표이사
루나 대폭락 사건
2022년 5월, 권도형이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테라 USD와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코인인 루나가 대폭락한 사건입니다. 한 개당 10만원 정도 되던 루나 코인이 순식간에 1원도 안되는 휴지조각이 된 사건인데요. 바이낸스 기준으로 시총 9위, 업비트 기준으로 시총 4위이던 초대형 코인이 폭락하면서 연달아 플랫폼들과 헤지펀드들이 파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
결국 2022년 9월 26일 권도형에게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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