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 송금 이재명 연관

현재 쌍방울 그룹 여러 의혹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이 구속상태로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김성태 전 회장은 북한에 총 800만 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 MBC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대북송금 800만달러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총 800만 달러를 불법 대북송금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300만달러는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9년에는 이재명 대표가 전화 통화에서 고맙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머지 500만 달러는 대북 경제 협력 사업권의 대가로 송금했다고 주장했었는데, 최근 검찰 조사에서 500만 달러는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 비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측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추진하려면 돈을 보내라고 요구했고,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대가로 300만 달러를 추가 송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재명 대표의 입장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 종전의 창작 실력으로 봐서는 잘 안 팔릴것 같다며 비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