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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주범 김봉현 검거

by 인포센터관리자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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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주범 김봉현 검거

 

 

29일 오늘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거되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 검사와 수사관들은 29일 오늘 화성 동탄에서 김봉현 전 회장을 검거하여 현재 이송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라임 사태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던 중 11월 11일 보석 조건으로 부착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도주중이던 김봉현 전 회장은 도주 48일만에 오늘 검거되었습니다.

 

라임 사태란

라임 사태는 1조 6천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일어난 사태를 말합니다. 당시 녹취록에 청와대에까지 로비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권력형 비리 사건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는데요. 실제로 금감원 출신 김 모 청와대 행정관은 김봉현 전 회장에게 뇌물을 받아 징역 4년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라임자산운용 고객자산은 1조 6천억

라임자산운용은 고객 자산 1조 6천억원을 운용하면서 투자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계속해서 고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문제가 생긴 투자자산은 새로 유입되는 고객 자산으로 사들이고, 문제가 생긴 펀드와 문제가 없는 펀드를 합치는 수법을 통해 펀드 수익률을 가짜로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펀드 돌려막기를 하던 것입니다. 

 

라임 사태 중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의 검거로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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