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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
지난달 부당 지시와 폭언으로 직위해제된 대통령기록관장 심성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기 말 알박기 해놓은 인사입니다. 2021년 9월 임명된 사람입니다.
지정기록물 수차례 열람 시도한 심성보
심성보는 1년여 전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정기록물과 목록을 여러 차례 열람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정기록물은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일정 기간 비공개하는 기록물로, 그 목록 조차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이 필요한 경우 국회 재적인원의 2/3가 동의를 하거나 고등법원장의 영장이 있어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엄격한 문서인데요. 이런 문서를 일개 대통령기록관장이 수차례 열람 시도한 것입니다.
비공개 기간이 끝나가는 기록물의 공개 방해 행위도
심성보는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비공개 기간이 끝난 대통령 기록물을 다시 비공개로 하는 훈령을 만들라고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직원들에게 폭언과 모욕적인 말을 일삼았고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중앙징계위원회에 넘겨진 것입니다.
숨기려는 것이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년 지정기한이 끝나가는 기록물을 수차례 열람 시도하고 비공개 기록물의 공개 전환까지 막으려 시도한 것은 분명 기록물 중에서 숨기고 싶은 기록이 있어 보입니다.
일개 관장이 자신에 대해 대통령 기록물상에서 숨길만한 일이 있을리는 만무하고, 그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누군가의 기록이 드러나면 안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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