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탄두 최대 60기 보유 추정

해외 전문기관에서 파악하기로 북한은 현재 핵탄두를 적게는 15기 ~ 많게는 60기까지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그런데 지난 연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 8기 6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은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연합뉴스

 

북한 핵탄두 보유 현황

해외 전문기관에 따르면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는 최소 15기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많게는 60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니 못해도 20~30기의 핵탄두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IRBM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의 탄두 10기 이상이 분리된 무기고를 시찰하는 장면을 새해 첫 날 공개했습니다. 이는 지난 연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언급한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 것과 기조가 일치합니다.

 

계속해서 함께 노출되는 김주애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탄도미사일 무기고를 시찰하는 장면을 새해에 내보냈습니다. 이를 두고 김주애를 북한의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내세우면서 북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핵탄두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김주애가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벌써 3번째입니다. 지난해 11월 김정은 위원장이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에 참여한 사람들과의 기념사진 촬영당시 공개된 이후 한 달만에 또 공개된 것입니다. 

 

김주애를 계속해서 노출하는 것은 전략 핵무기는 백두혈통뿐 아니라 북한의 미래세대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내보이기 위한 전략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