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해가지면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어느덧 12월에 접어드는데요, 오늘은 겨울 자동차 안전 필수품인 윈터 타이어에 대해 언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고 계셨다가 얼른 윈터 타이어 교체하시고 안전한 겨울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윈터 타이어란?
윈터 타이어는 말 그대로 겨울용 타이어입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길의 표면 온도가 매우 낮고 눈이나 비가 오면 쉽게 얼기 때문에 접지력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야 합니다. 타이어의 구성 배합비에 따라 윈터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 보다 접지력이 향상되고 겨울철 제동력이 좋아지도록 만든 겨울 전용 타이어입니다.
윈터 타이어 꼭 필요할까?
우리나라가 도심에서는 눈이 아주 많이 오지 않기때문에 윈터 타이어를 꼭 써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윈터 타이어는 사실 눈길 주행보다는 낮은 기온에서 썸머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접지력이나 제동력이 더 좋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과거 한국도로공사에서 눈길 제동실험을 했는데 사계절용 타이어가 평균 제동거리 22.22m였던 것에 반해 윈터 타이어 장착시 19.42m로 제동거리가 상당히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꼭 눈길이 아니더라도 길의 표면 온도가 낮아질수록 썸머 타이어나 사계절 타이어보다는 윈터 타이어가 접지력과 제동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전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윈터 타이어 교체 기준
윈터 타이어 교체 기준 온도는 영상 7도를 기점으로 나뉩니다.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질 수록 윈터 타이어의 성능이 썸머 타이어나 사계절 타이어의 성능을 뛰어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같이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갈 때에는 바로 교체할 필요가 없으나 낮 최고기온이 5~6도 정도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윈터 타이어의 수명은
윈터 타이어는 비교적 무른편이라서 약 4-5만 km마다 새것으로 바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 3-4개월 정도만 쓰기 때문에 비교적 썸머 타이어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오래 쓸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자체도 오래된 것을 사용하면 갈라지거나 경화 현상들로 오히려 더 안전하지 못한 주행이 될 수 있으므로 3-4년 이상 사용하셨다면 타이어 트레드가 남아있더라도 새것으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윈터 타이어 보관은
윈터 타이어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는 타이어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관 비용을 받으시는 업체들도 있고, 보관비는 무료이면서 장착시마다 장착비를 받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사시는 곳 주변에 타이어 보관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시면 보다 편하게 겨울 주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윈터 타이어 너무 비싼데?
사실 계절마다 타이어 교체하랴, 차 1대 기준으로 8개의 타이어를 구매해서 차 운행하시기에는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윈터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된 만큼 가급적 계절마다 장착하셔서 운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어 4개 교환시 저렴하면 50만원 이상부터 비싸면 100만원 이상도 비용이 발생하겠으나, 사고 1번 막아주면 해당 비용만큼 절약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꼭 안전에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총정리
- 윈터 타이어 교체는 영상 7도를 기점으로
- 윈터 타이어의 수명은 4-5만 km 또는 3-4년 사용 정도
- 윈터 타이어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는 업체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 잘 활용하면 보관과 교체가 용이함
- 윈터 타이어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안전과 직결된만큼 안전에 투자한다 생각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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