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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빅토르 안(과거 이름 안현수)이 최근 한국 복귀를 시도하려고 성남시청 코치직에 응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빅토르 안이 탈락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빅토르 안 코치 지원 탈락
러시아인 빅토르 안이 최근 지원한 성남시청 코치직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12일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직 면접에 참석했던 러시아인 빅토르 안은 시의 2~3배수 선발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남시청 선발 기준은 리더십
성남시청 관계자는 코치직 선발의 중점 기준은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리더십 역량을 함께 보고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르 안이 만약 1차로 2~3배수에 들어오면 합격 여부를 고려해보겠다고 하였었는데, 처음 2~3배수 안에도 들어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31일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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