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입국 후 바로 검찰 압송

8개월간 해외 도피를 하다가 태국에서 붙잡힌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오늘 오전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742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송환거부 소송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자진 귀국을 선택했었는데요. 현재 검찰로 곧바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쌍방울 김성태 검거 자진 귀국 선택

이재명 대표 위례 대장동 혐의 다시 검찰 소환되나

출처 : 연합뉴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귀국

오늘 오전 아시아나항공 OZ742편으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귀국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바로 검찰청사로 압송되었는데요. 기자들이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모릅니다라고 짧게 대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도 쌍방울 관계자들을 알지 못하며, 쌍방울과 자신이 관계가 있다면 내복 사입은것 정도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이재명 대표는 서로를 모른다고 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혐의

현재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불법대북송금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기사로 보도되었던 정치적 망명을 검토했냐는 질문에도 그런적 없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하며 검찰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